빵으로 만나는 '손흥민·부앙가 듀오'

이지안 기자(cup@mk.co.kr) 2026. 1.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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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 회장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파리바게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축구가 주는 감동과 훌륭한 음식이 전하는 즐거움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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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국 축구구단 LAFC와
외식업계 최초 파트너십
베이커리·굿즈 등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FC(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파리바게뜨가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PC그룹

올해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최근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3~2024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프로젝트다. 파리바게뜨는 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활약 중이며, 특히 손흥민의 합류로 국내외 팬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2026년부터 LAFC를 주제로 한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를 선보인다. 또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Meet&Greet),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 회장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파리바게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축구가 주는 감동과 훌륭한 음식이 전하는 즐거움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오른쪽)과 데니스 부앙가. LAFC SNS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도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소통하게 하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단과 선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제품 및 굿즈 출시, 고객 대상 프로모션, 경기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세계 스포츠 팬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프랑스 PSG 홈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선보였으며, PSG 스타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해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서는 파리바게뜨 커피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국내 34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5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매장 수는 총 4100여 개에 달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베이커리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현지 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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