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성기, 9일 명동성당서 장례 미사…정우성·이정재 운구

유지혜 기자 2026. 1.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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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민 배우 故안성기의 장례 미사가 명동성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가 진행된다. 이후 같은 장소에서 영화인 영결식이 엄수된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도사를 맡는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온 지 6일 만이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 아내 오소영 씨와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안성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설립자인 정우성과 이정재는 빈소를 지키며 상주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들과 박철민 등과 함께 고인의 운구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별도의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안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9일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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