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팔지 마라…맥쿼리 "24만전자·112만닉스 간다"

신건웅 기자 2026. 1. 7.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너무 일찍 팔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24만 원을, SK하이닉스는 112만 원을 제시했다.

이어 "메모리 쇼티지가 심화되면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격 리버설(하락 전환) 신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유례없는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부족 2028년까지"…삼성전자 '마키 매수' 추천
SK하이닉스 순이익 2026년 100조 돌파 전망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너무 일찍 팔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24만 원을, SK하이닉스는 112만 원을 제시했다.

6일(현지시간) 맥쿼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 회사 모두 DRAM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며, 과거 사이클과는 다른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7% 상향한 24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7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맥쿼리는 삼성전자를 '메모리 왕의 귀환'이라며 핵심 추천 리스트인 '마키 매수(Marquee Buy)' 종목에 신규 편입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전망은 더욱 공격적이다. 맥쿼리는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무려 40% 높인 112만 원으로 책정했다.

맥쿼리는 DRAM과 NAND 가격의 급등이 향후 분기별 실적을 강력하게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니엘 김 맥쿼리 연구원은 "현재의 메모리 부족 현상은 IT 공급망 전체를 압박할 정도로 심화되고 있으며, 2028년까지는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50%나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순이익이 2025년 45조 원에서 2026년 101조 원, 2027년에는 142조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불과 2년 만에 이익 규모가 3배 이상 커진다는 계산이다.

다니엘 김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너무 일찍 팔지 말라(Don't sell too early)"고 조언했다.

이어 "메모리 쇼티지가 심화되면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격 리버설(하락 전환) 신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유례없는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