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만세”… 필리핀 가수 도라도, 심사위원 점수 역대 최고

안진용 기자 2026. 1. 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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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수 그윈 도라도(22·사진)가 '싱어게인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라도는 6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4) 최종회에서 이오욱, 슬로울리, 김재민 등과 결승전을 치렀다.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선택한 도라도는 흠잡을 데 없는 한국어 발음으로 이 노래를 소화했고, 심사위원 점수 7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총점 798점으로 '싱어게인' 시리즈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합계 점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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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준우승 차지
가창력 탁월 1등보다 주목

필리핀 가수 그윈 도라도(22·사진)가 ‘싱어게인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자보다 오히려 더 주목받고 있다.

도라도는 6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4) 최종회에서 이오욱, 슬로울리, 김재민 등과 결승전을 치렀다. 자유곡과 신곡, 총 두 차례 무대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선택한 도라도는 흠잡을 데 없는 한국어 발음으로 이 노래를 소화했고, 심사위원 점수 7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신곡 경연에서는 R&B 장르인 ‘Light Up’(라이트 업)을 선보였고, 8명의 심사위원 중 7명에게서 100점을 받았다. 총점 798점으로 ‘싱어게인’ 시리즈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합계 점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실시간 문자 및 온라인 투표 점수(40%)와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1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종 우승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4위를 기록한 이오욱(총점 3051.06점)에게 돌아갔다. 도라도는 불과 41점 차이로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싱어게인4’ 덕분에 이름이 알려져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싱어게인4’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와 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덕분에 ‘싱어게인4’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도라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도라도는 다섯 살에 처음 기타를 배웠고, 11세였던 2015년 ‘아시아 갓 탤런트’에 참가해 결승까지 진출한 실력파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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