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역술인 ‘천공’이 떴다고?…SNS서 사진 확산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1.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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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로 논란을 일으켰던 역술인 '천공'이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혹은 지난 2022년 4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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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지난 8월 AI 주제로 강의도 진행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현장에 역술인 ‘천공’이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천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관계자들과 이야기 하는 모습. [SNS]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로 논란을 일으켰던 역술인 ‘천공’이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공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주제로도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CES 2026에 참가한 천공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 1장이 확산하고 있다. 현지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이 천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하얀 한복 차림에 백발의 인물은 천공의 모습과 닮았다.

천공은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서 지난 8월 ‘AI로 만드는 신패러다임 콘텐츠’라는 주제로 AI에 대해 정법강의를 했다.

이런 강의의 연장선에서 AI 기술을 한 눈에 직관할 수 있는 CES 2026에 관람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천공은 윤 대통령 부부 관련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도 사고 있다.

천공.[유튜브]
이 의혹은 지난 2022년 4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국방부를 압수수색하고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여전히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천공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6월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왔을 당시에도 천공은 화제가 됐다. 정부 공식 발표 전에 천공이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고 강의한 영상과 영상 캡처본이 SNS 등에서 확산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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