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하트 사양, 이병헌은 운구… 故안성기 향한 '경건한 배웅'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고(故) 안성기를 향한 예우를 끝까지 다한다.
이민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선생님 조문 다녀오는데 이 사진이 갑자기 와서 놀랐네요. 정말 따뜻하고 멋졌던 선생님, 늘 기억할게요"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이던 시절, 이민정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병마와 싸우며 수척해진 고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이민정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연예인 유튜버 부문을 수상했다.
가슴에 흰 꽃을 달고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한 그는 추모의 의미가 담긴 차림으로 행사에 임했다. 포토월에서 하트 포즈 요청이 나오자 고인의 부고를 의식해 정중히 사양했으며, 시상식 역시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상식 일정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고인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남편 이병헌 역시 배우 이정재, 정우성, 박철민 등과 함께 발인에서 운구에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과 안성기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리 이야기(2002)에서 목소리 연기를 함께하며 연을 맺었다. 또한 이병헌은 2012년 할리우드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고인과 함께 아시아 배우 최초로 참여하며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처럼 부부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대선배를 추모하며 고인의 마지막 순간까지 예우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대중 역시 깊은 공감을 표하며 애도의 뜻을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일반인 추모객을 위한 조문 공간은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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