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절연'은 없었다…장동혁 "계엄은 잘못된 수단…깊이 사과"

정민아 2026. 1.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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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라는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쇄신안에서 "2024년 12월 3일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는 변화'를 위한 3대 축으로 장 대표는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공감 연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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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절연' 명시적 언급은 없어
보수통합 요구에 "이재명 정권 독재 막는데 뜻 같으면 누구와도 힘 모을 것"
12·3 비상계엄 사과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라는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쇄신안에서 "2024년 12월 3일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고, 과거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를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6·3 지방선거 전 보수 대통합 요구와 관련해선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게 정치 연대도 펼쳐나가겠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습니다.

'이기는 변화'를 위한 3대 축으로 장 대표는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공감 연대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청년 의무공천제를 도입하고, 각 시도당에도 2030 로컬청년 TF를 만들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에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정책 개발을 위해 국정대안 TF를 새롭게 꾸려 진영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약자를 위한 당내 부서 별도 신설과 학부모 소통 확대를 위한 위원회도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치개혁 과제로 공천 개혁을 내세우며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선거부터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비리 전력이 있는 인물은 공천 자격을 원천 박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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