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 맨유, 아모림 후임은 '구단 레전드' 중 한 명으로...플레처-캐릭-솔샤르-반니가 후보 (英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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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을 임시 사령탑 후보군을 좁혀가고 있다. 후보는 모두 '맨유 DNA'를 공유하는 이름들이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런 플레처, 마이클 캐릭,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구단 출신 인사들과 임시 감독직을 두고 사전 접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논의는 아직 탐색 단계로, 누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공백을 메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BBC는 캐릭을 '진지한 후보'로 분류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14개월의 재임 끝에 이번 주 월요일 경질됐다. 이후 플레처가 즉각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고, 구단은 여름에 정식 사령탑을 임명하기 전까지 '케어테이커'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플레처는 새 임시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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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플레처를 비롯해 솔샤르, 캐릭과 해당 역할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맨유 출신 루드 반 니스텔로이 역시 후보로 거론된다. 반 니스텔로이는 2024년 임시 감독 시절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솔샤르는 2018년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직후 임시 감독으로 팀을 맡았고, 이후 정식 감독으로 3년간 맨유를 이끌었다. 캐릭은 지난해 6월 미들즈브러를 떠난 뒤 현재 무직 상태다.
한편 맨유는 장기 플랜도 병행 검토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마르세유를 지휘 중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차기 정식 감독의 초기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글라스너는 관련 질문에 "나는 팰리스 감독이다. 더 이상 질문할 의미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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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는 번리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맨유 팀을 이끄는 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큰 영광"이라며 "모든 집중은 지금 당장의 경기에 있다. 맨유는 항상 정상과 승리를 요구받는 팀이고,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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