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최강록 vs 요리괴물, 결승전 예고
2026. 1. 7. 09:57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 11화, 12화에서 최강록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요리괴물'은 손종원을 꺾고 Top7에 합류하며 앞서 제기된 스포일러가 사실임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의 11화, 12화가 6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셰프들의 치열한 사투가 그려졌다.
아래는 '흑백요리사2' 11화, 12화의 스포일러(스포)가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경연을 통해 술 빚는 윤주모, 중식 대가 후덕죽, 한식 명장 임성근,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 그리고 시즌1의 화제성을 이끈 최강록, 일식 강자 정호영이 탑7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백수저 손종원과 흑수저 '요리괴물'의 맞대결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는 요리괴물에게 돌아갔다. 손종원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요리괴물은 당당히 탑7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이번 결과는 방송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편집 실수 논란'을 사실로 확인시켜 주었다. 흑수저 셰프인 요리괴물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에서 닉네임이 아닌 본명 명찰을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시즌1의 규칙상 본명 공개는 결승 진출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었기에, 시청자들은 요리괴물의 생존을 일찌감치 예견했다. 요리괴물이 손종원을 꺾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함으로써 스포일러(스포)는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탑7이 결정된 직후, 결승 진출자 1인을 가리기 위한 첫 번째 세미파이널 미션 '무한 요리 천국'이 시작됐다. 셰프들은 제한 시간 내에 최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야 했다. 심사 결과, 최강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총점 18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최강록은 '조림의 요정'이라는 별명답게 식재료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완벽한 조리법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백종원, 안성재 두 심사위원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시즌1 탈락의 아픔을 딛고 절치부심하여 돌아온 최강록의 서사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반면, 180점을 기록한 술 빚는 윤주모는 2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통주와 페어링 하는 안주 요리에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윤주모였지만, 단 5점 차이로 결승 직행 티켓을 놓치며 다음 지옥 미션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로써 최강록은 가장 먼저 파이널 라운드에 안착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에 한 발짝 다가섰다.

결승 진출이 확정된 최강록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셰프는 곧바로 두 번째 세미파이널 '무한 요리 지옥'에 돌입했다. 이번 미션의 주재료는 '당근'이었다. 당근은 특유의 단맛과 향, 그리고 단단한 식감 때문에 메인 요리로 승화시키기 까다로운 식재료로 꼽힌다. 시즌1의 '두부 지옥'보다 한층 더 난이도가 높아진 '당근 지옥'은 셰프들의 체력과 창의력을 극한까지 시험했다.
30분마다 새로운 요리를 내놓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탈락자가 속출했다. 한식의 대가 임성근이 가장 먼저 짐을 쌌고, 이어 사찰음식의 명인 선재스님, 앞선 미션에서 2위를 차지했던 술 빚는 윤주모, 그리고 일식의 정호영이 차례대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모습은 미션의 가혹함을 방증했다.

다섯 번의 당근 요리 대결 끝에 살아남은 최후의 2인은 중식의 전설 후덕죽과 패기의 요리괴물이었다. 한국 중식의 역사를 써 내려온 거장 후덕죽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예 요리괴물의 대결은 '신구 조화'를 넘어선 자존심 대결로 압축된다.
마지막 결승 티켓의 주인공과 최종 우승자가 탄생할 대망의 피날레는 오는 13일 화요일 공개되는 1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과연 스포일러대로 요리괴물이 결승에 올라 최강록과 맞붙을지, 아니면 중식 대가 후덕죽이 노련미로 반전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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