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오열한 무속인 최희재, 김희재 학교 선배였다

황혜진 2026. 1.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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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무속인이 된 학교 선배 최희재를 만났다.

최희재는 "전 사람들에게 제 목소리로 노래를 전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6년 차 무속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희재가 선곡한 노래는 가수 조용필의 '한오백년'이었다.

이에 최희재는 "(김희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올 줄 몰라서"라고 답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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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트롯4’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희재가 무속인이 된 학교 선배 최희재를 만났다.

TV조선 '미스트롯4' 제작진은 1월 6일 미공개 스페셜 방송을 선보였다.

직장부 A조 참가자로 등장한 최희재는 시작과 동시에 "느낌이 다르다"라는 평을 받았다.

최희재는 "전 사람들에게 제 목소리로 노래를 전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6년 차 무속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령님께서 허락을 하지 않으셨다면 전 이 자리에 감히 설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C 김성주는 "본인은 하트를 몇 개나 받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최희재는 "제가 여기선 말을 잘못했다가는 받을 하트도 못 받을 것 같다. 중요한 건 제가 입고 나온 옷이 제가 모시는 선녀님의 실제 신복이다. 함부로 입으면 안 되는 옷을 큰 마음먹고 입고 나왔는데 적어도 오늘만큼은 집에 가기 싫다"고 답했다.

최희재가 선곡한 노래는 가수 조용필의 '한오백년'이었다. 최희재는 한이 서린 듯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총 14개의 하트를 받았다.

김희재는 "혹시 저랑 아는 분이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최희재는 "맞다"고 답했다. 김희재는 "저희 학교 선배님이다.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10년 이상 지났기에 긴가민가했다. 이런 말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음악으로 한 '따까리' 하던 누나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김희재 학교 후배라는 사실을 제작진에게 미리 하지 않았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희재는 "(김희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올 줄 몰라서"라고 답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희재는 "이런 사연이 있어 음악을 포기해야만 했구나 하는 가슴 아픈 사연도 들어 '한오백년'이 더 한스럽게 느껴졌다. 굉장히 응원하며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라운드마다 응원할 거고 앞으로도 음악 계속 하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최희재는 총 14개 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 판정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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