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PL 승격 목표→18위 추락한 손흥민 절친, 7개월 만 경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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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라이언 메이슨(34) 감독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에서 경질됐다.
지난해 여름 부임 후 불과 7개월 만이다.
2014년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뒤 주축으로 활약했고, 통산 7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메이슨은 현역 은퇴 직후 코치로 부임해 1군 코치, U-18 코치, 아카데미 총괄이사, 1군 수석코치 등 다양한 직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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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라이언 메이슨(34) 감독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에서 경질됐다. 지난해 여름 부임 후 불과 7개월 만이다.
WB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과 결별을 발표했다. 나이젤 깁스 수석코치와 샘 풀리 코치도 짐을 쌌다. 새로운 감독 선임 전까지는 제임스 모리슨 코치가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메이슨은 현역 시절 토트넘 핫스퍼 '성골 유스'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뒤 주축으로 활약했고, 통산 7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여름 헐 시티 이적 후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다. 2017년 1월 첼시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던 중 게리 케이힐과 크게 충돌했고,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1년여 재활 끝 축구화를 벗었다.


토트넘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메이슨은 현역 은퇴 직후 코치로 부임해 1군 코치, U-18 코치, 아카데미 총괄이사, 1군 수석코치 등 다양한 직책을 지냈다.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감독대행을 맡았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목표하는 WBA였다. 올 시즌 초만 해도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선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흔들리기 시작했고, 6일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하며 원정 10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다. 순위 역시 18위(26경기 9승 4무 13패·승점 31)로 추락했다. 결국 한 시즌을 넘기지 못하고 경질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WBA의 차기 사령탑으로는 리 카즐리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대행, 마이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 러셀 마틴 전 레인저스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감독대행을 맡게 된 모리슨 역시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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