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제주는 옛말…외국인들 짐 싸서 몰려간다는 한국 ‘의외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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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행자들이 한국 소도시의 매력에 눈을 떴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분석해보니 작년 지방 여행 상품 수가 전년보다 100%나 늘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올해 지방 여행 상품 수와 트래픽이 크게 늘어 외국인들의 수요를 제대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즐길 거리를 계속 찾아내고 교통 연결을 강화해 외국인들이 지방을 더 많이 찾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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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 부산처럼 이미 유명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지방’으로 묶었다. 그리고는 숨은 구석구석을 찾아내 상품으로 만들었다.
결과는 놀랍다. 올해 상품 숫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충남이다. 전년 대비 무려 300%나 성장했다. 뒤를 이어 전북이 114%, 경북 경주 76%, 대구 64%, 충북 50% 순으로 상품 수가 증가했다.
여행객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봤는지 보여주는 트래픽 성장세는 충북은 245%, 경주는 149% 폭증했다. 대구(92%)와 충남(55%), 전북(25%)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누가 이렇게 관심을 보였을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국가는 대만,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이들이 편하게 이동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매와 KTX 구간 승차권을 판매해 이동 장벽을 낮췄다. 특히 지난 10월 코레일과 손을 잡고 외국인 실시간 철도 승차권 판매 계약도 맺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분기 중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지방 방문을 늘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도권 밖 소도시 여행 상품은 언제든 5~15% 할인한다.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등 권역별로 가볼 만한 곳을 모아 한눈에 보여주는 페이지도 만들었다.
고속버스를 예매할 때 근처에서 즐길 체험 상품을 바로 보여줘서 고민할 시간을 줄였다. 해외 지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 세계에 한국 지방 여행의 재미를 알리는 중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올해 지방 여행 상품 수와 트래픽이 크게 늘어 외국인들의 수요를 제대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즐길 거리를 계속 찾아내고 교통 연결을 강화해 외국인들이 지방을 더 많이 찾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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