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355억 저택 팔고 캄보디아行 “새 인생 준비”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51)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을 팔고,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미 연예 전문 매체 피플은 최근 한 소식통을 인용해 “새해를 맞아 완전히 새로운 장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졸리의 집이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사전 심사를 거친 구매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며 “그는 LA에 집중되지 않은 삶을 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많은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몸 상태도 좋다”며 “2026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그때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졸리가 매물로 내놓은 건 LA 로스펠리즈에 있는 세실 B. 드밀(Cecil B. DeMille) 저택이다. 1913년에 지어진 이 저택은 1022㎡(약 310평) 규모의 고급 주택으로, 내부에는 침실 6개, 욕실 10개, 벽난로 4개, 와인 저장고 등이 갖춰져 있다. 할리우드의 거장 감독인 드밀이 1959년 사망할 때까지 약 40년 동안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졸리는 2017년 2450만달러(약 355억원)에 이 저택을 사들였다.
피플은 지난해 8월 졸리가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졸리는 LA에서만 살고 싶어 한 적이 전혀 없다.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의 양육권 문제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막내인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이 내년에 18세가 되는 대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여러 곳을 눈여겨보고 있다. LA를 떠날 수 있게 되면 졸리는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졸리는 미국을 떠나 캄보디아와 유럽에 체류할 예정이다. 페이지식스는 “졸리가 올해 뉴욕에서 자신의 패션 컬렉션 겸 부티크인 아틀리에 졸리를 운영하는 한편,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과 오랜 기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온 캄보디아(시민권 보유)에서 시간을 나눠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5년부터 졸리와 인연을 맺어온 배우 겸 프로듀서인 재 벤자민은 “졸리는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으려 애쓴다.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을 떠나는 것뿐”이라며 “그는 가서 휴식을 취하고, 마음과 영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졸리는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이혼 후 자녀들은 모두 졸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아빠 피트와는 교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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