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어렵게 꺼낸 진심 "계속 다년 원했다"…이래서 박해민까지 단장을 다그쳤나, LG 무엇을 고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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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장 박해민은 FA 재계약 이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 번이나 차명석 단장에게 홍창기와 박동원을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구체적인 제안을 해달라고 얘기했다.
박해민은 12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차명석 단장이 홍창기 박동원과 비FA 다년계약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에 "그래서 제안을 했다고 했나"라고 되물으며 "하겠다는 마음만 갖고 계시지 말고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진전이 있을 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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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주장 박해민은 FA 재계약 이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 번이나 차명석 단장에게 홍창기와 박동원을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구체적인 제안을 해달라고 얘기했다. 한 번은 팬들 앞에서, 한 번은 취재진 앞에서였다.
먼저 11월 '러브기빙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순서에 홍창기가 문보경으로부터 "내년 끝나고 FA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이 자리에서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곤란한' 질문을 받자 박해민이 대신 대답했다.
어려운 질문을 받은 홍창기가 주저하자 박해민이 대신 마이크를 잡고 "(차명석 단장이)다년 계약으로 FA 시장에 안 나가게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순간에 창기한테 대답을 듣는 것도 좋지만 단장님이 잡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12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차명석 단장이 홍창기 박동원과 비FA 다년계약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에 "그래서 제안을 했다고 했나"라고 되물으며 "하겠다는 마음만 갖고 계시지 말고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진전이 있을 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사자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얘기를 대신 해준 셈이었다.

에이전시 없이 FA 협상을 직접 처리한 주장이 이렇게 나선 이유가 있었다. LG는 지난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홍창기 박동원 쪽에 구체적으로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이 끝나고 미디어에 '선수들의 의사가 궁금하다'는 정도로 '은근히' 표현하는 선에 멈춰 있었다. 박해민의 "그래서 제안을 했다고 했나"라는 말에는 뼈가 있는 것처럼 들린다.
신년인사회 행사가 열리기 전인 오후 2시 홍창기 측 에이전트와 차명석 단장이 면담을 가졌다. 홍창기는 행사가 끝나고 나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만남에서도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내 의사가 있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니까. 나는 항상 (다년계약 의사가)있다고 말하기는 했는데, 나는 그럴 마음이 있지만 정확하게 나온 게 없다. 내가 뭐라고 말하기는이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더니 "계속 몇 년 동안 얘기를 했는데 아직 선수 입장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면,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나는 항상 (다년계약을 할 마음이)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은 반복해서 확실한 의사를 드러냈는데, 왜 아직도 '선수 입장이 궁금하다'는 말이 나오는지 본인이 더 궁금한 듯했다. 박해민의 '지원사격'도 통하지 않자 홍창기가 직접 나서는 모양새다.
이제 LG가 대답할 차례가 됐다. 구단으로서도 지금은 어떤 구체적인 규모를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수 있다. 이미 한 차례 넘었던 적이 있는 경쟁균형세 기준 위반이 신경 쓰일 수도 있고, 내후년 예비 FA들의 거취도 신경써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라면 차라리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쪽이 오해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LG는 홍창기와 박동원에게 언제, 어떤 답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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