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전 핵심 수비수와 일촉즉발 상황까지? 아모림, 선수와 충돌 후 반전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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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후벵 아모림(41)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8)가 지난달 훈련 중 격렬하게 충돌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과 마르티네스가 지난달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훈련 도중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발단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마르티네스의 복귀 시점에 따른 이견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2월 무릎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장기 재활 끝에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에버튼과 리그 12라운드 경기에 이름을 올려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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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마르티네스 기용에 신중했다. 1-2로 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9분, 1-1로 비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는 고작 3분을 뛰게 하는 데 그쳤다.
그러자 마르티네스가 뿔이 났다. 장기 재활 끝에 복귀한 만큼 스스로 선발이 복귀가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모림 감독의 출전 시간 제한에 화가 났다.
자신이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 마르티네스는 아모림 감독에게 얼굴까지 맞댈 정도로 강력하게 반발했다. 결국 선수가 감독에게 정면 도전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재미있는 것은 그 뒤였다. 아모림 감독이 자신에게 대든 마르티네스에게 징계를 내리기보다 오히려 경기에 뛰고자 하는 그의 에너지와 투지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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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그 다음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1-2 패)와 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 하프타임부터 기용한 데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 홈 경기에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12월 27일 뉴캐슬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0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마르티네스는 상대 공격진을 상대로 실점 없는 수비를 펼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없는 상황에서 주장 임무까지 수행,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아모림 감독은 3백 수비를 고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핵심이 바로 마르티네스였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아모림 감독의 조직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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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내부 긴장감 속 '사나이들의 투지'도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막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공동 구단주 INEOS 그룹 일부 수뇌부와의 관계 붕괴되면서 경질로 이어졌다.
한편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불과 승점 3점 차인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오는 8일 번리와 홈 경기부터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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