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상하이 도착 당서기 만찬…중국 권력서열 2, 3위 잇달아 면담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두 번째 목적지인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서영 기자! 이 대통령, 상하이에서 현재 어떤 일정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베이징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만찬에서는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상하이와 우리 지방 정부와의 경제 교류 확대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관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천지닝 당 서기는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으로, 차기 주석 후보로 거론되는 중국 정치계 핵심 인물이기도 합니다.
[앵커]
오늘(6일) 오전엔 베이징에서 리창 총리 또 자오러지 상무위원장과 연이어 면담이 있었죠.
중국 서열 2, 3위 인사들과의 만남 어떤 의미로 해석합니까?
[기자]
네, 리창 총리는 경제사령탑이자 중국 권력 서열 2위이고,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장 격으로 그다음입니다.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 이어 이렇게 중국 고위 인사와 연쇄 회동하는 건 중국 측이 이번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상당한 성의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리창 총리와는 따로 오찬을 하며 한중 관계 발전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서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리창 총리도 양국 관계가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협력 범위를 확대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양측이 각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반드시 양국 국민에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양국 청년 기업가들을 만납니다.
또 건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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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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