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 김해시민 ‘꿈과 행복’ 실현 집중”

이종훈 2026. 1. 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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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꿈과 행복'을 제시했다.

성장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56만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고, 도시의 성과를 삶의 질로 연결하겠다는 방향 전환이다.

김해시는 '시민주권의 일상화'를 행정 전반에 뿌리내린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도내 1위, 전국 시 단위 10위로 평가받았다"며 "도시의 성장세를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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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6대 과제 추진] 시민주권·안전복지·탈탄소 강화 지역상품권 역대 최대 1500억 발행대중교통 무료 김해패스 단계 시행

김해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꿈과 행복’을 제시했다. 성장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56만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고, 도시의 성과를 삶의 질로 연결하겠다는 방향 전환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과제로 시민주권 강화,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탈탄소 녹색전환,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 안전·복지 확충, 문화도시 시즌2 개막을 설정했다.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는 ‘시민주권의 일상화’를 행정 전반에 뿌리내린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정책제안’을 활성화해 제안부터 토론, 부서 검토, 정책협의체 심의까지 참여 흐름을 제도화한다. ‘열린시장실’ 제안도 댓글 토론과 공감 절차를 거쳐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임신·출산·돌봄·청년 정책을 한 번에 안내하고 신청까지 가능한 원스톱 디지털 서비스 ‘김해아이가(家)’도 본격 운영된다. 행정복지센터는 3월 주촌면, 8월 진영읍에 순차 준공된다.

경제 분야는 미래첨단산업을 축으로 재편된다. 김해시는 2028년까지 명동일반산단(미래자동차), 테크노밸리일반산단(물류·로봇·반도체), 서김해일반산단(의생명의료기기), 신천일반산단(액화수소) 등 4대 산업축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전 주기 수출 지원과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김해사랑상품권은 역대 최대인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진영읍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환경 정책은 실행력에 초점을 맞췄다. 2034년까지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담긴 71개 과제를 이행하고, 시민 참여형 ‘기후지킴이 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은 2027년까지 설치하고,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은 연내 마무리한다. 화포천습지 람사르 등록은 올해 말, 국립 김해숲체원은 5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 정책은 ‘채우고, 넓히고, 연결’에 방점이 찍혔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유치에 나서고, 경전철 역세권 개발과 도시 디자인 혁신을 연계한다. 김해반려동물테마파크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65억원 규모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과 3개년 AI 기본계획도 추진된다.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인 ‘김해패스’는 단계 시행에 들어간다. 안전·복지 분야에서는 국제안전도시 고도화와 방범용 CCTV 확충을 추진하고,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은 2028년까지 건립한다. 공설 자연장지는 4월 개장을 목표로 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설치, 공공의료원은 2032년 설립을 제시했다. 문화 분야는 문화도시 시즌2를 열고, 시립김영원미술관을 4월 개관한다.

김해시는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도내 1위, 전국 시 단위 10위로 평가받았다”며 “도시의 성장세를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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