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전 경찰청장, 충북지사 선거 출마 공식화
안성수 기자 2026. 1. 6. 21:18
“새로운 리더십 필요 … 비전 제시 시기 고민 중”
6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지사 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안성수기자

[충청타임즈] 윤희근 전 경찰청장(사진)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전 청장은 6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결심이 섰다"며 "도민에게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힌 뒤 비전을 제시할 시기를 고민 중"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그동안 정당과 관계없이 국민 안전을 위한 공직생활을 해 왔고 이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선은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와 경쟁을 펼치는 선의의 구도로 가야 한다"며 "각자 최선을 다한 뒤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 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충남·대전 통합 논의에 대해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통합 논의는 떠오르는 이슈"라며 "충북도 소외되지 않도록 입장을 내고 통합을 열린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계엄에 대해서는 "계엄은 당연히 잘못됐고 이견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내란 판단은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청장은 다음 달 7일 청주 오스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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