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성 간부 공무원 핵심부서 배치

여선동 2026. 1.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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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이 전체 과반을 넘어서고 주요 부서장에 대거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정기 인사에서 기획예산담당관에 안희숙, 행정과장 이순자 사무관을 전격 전보해 여성 간부공무원들을 핵심부서로 발탁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여성 간부 공무원 주요부서 발탁은 평소 업무 추진 실적과 경력,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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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정기 인사서 대거 발탁
5급 이상 여성 비율 54% 차지
함안군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이 전체 과반을 넘어서고 주요 부서장에 대거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정기 인사에서 기획예산담당관에 안희숙, 행정과장 이순자 사무관을 전격 전보해 여성 간부공무원들을 핵심부서로 발탁했다.

6일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단행한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4급 1명을 비롯해 5급 1명, 6급 3명, 7급 1명, 8급 10명 총 16명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리고 이번 인사에서 5급 이상 승진 및 전보인사 21명 함께 발령했다.

군의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 정원 현황에 의하면 총 734명에 남 352명, 여 38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3명 중 남자 20명(46.5%), 여자 23명으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이 53.5%차지해 매년 여성 공무원이 늘어나면서 간부 공무원 진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군의 사무관 정원 총 39명에 행정직, 지방 보건, 복지, 농촌지도직 등 다양한 직렬분야에서 여성 간부 공무원 20명(51.2%)이 차지해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이 5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서기관(4급)에 차경아 행정국장을 비롯해 지희선 세무회계과장, 문화유산담당관 최영미 과장, 의회 의사과 이순래 과장을 발령해 주요부서를 이끌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 여성 행정과장이 탄생해 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 선거관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비롯해 자치단체장의 선출에 따른 제반 업무수행에 섬세한 장점이 부각돼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퇴직 공무원은 "이제 함안군은 과반이 넘는 사무관 이상 간부 관리자가 여성이 됐다. 공직 사회가 성별 균형이 눈에 띄게 달라지면서 공직 인적 다양성이 사회 변화에 맞춰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여성 간부 공무원 주요부서 발탁은 평소 업무 추진 실적과 경력,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년 채용에서 여성 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또 다양한 직렬분야에 진출해 앞으로 남·여를 떠나 책임감과 실력 위주의 공무원을 계속 발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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