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선, 너 마저 오르냐”…고등어 1만원 돌파에 정부 비축분 푼다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6. 1.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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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자 해양수산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당관세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해수부는 6일 "이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약 2000여t을 30∼50% 할인해 방출하고, 올해 할당관세(관세율 10%→0%) 2만t을 노르웨이뿐 아니라 영국, 칠레 등에도 배정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은 지난해 1만t에서 두 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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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고등어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자 해양수산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당관세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해수부는 6일 “이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약 2000여t을 30∼50% 할인해 방출하고, 올해 할당관세(관세율 10%→0%) 2만t을 노르웨이뿐 아니라 영국, 칠레 등에도 배정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은 지난해 1만t에서 두 배로 확대됐다. 해수부는 국내 수입 물량의 80∼90%를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어획 쿼터 축소로 생산이 급감하자, 영국과 칠레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공급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가격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해수부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고등어를 30∼6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5개 수산물을 대상으로 설 명절 할인 행사(20∼50%)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소비자 체감 가격은 크게 오른 상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의 소매가격은 지난달 평균 1만363원으로, 1년 전보다 28.8% 상승했다. 2년 전(6803원)과 비교하면 약 1.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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