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믿고 투자하는 사람 없제?”…증권사·빚투개미 ‘이곳’서 끝장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우려에도 개미들의 '빚투'가 이어진 2차전지주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략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국내 배터리·소재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 해지·축소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실적 가시성과 성장 기대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신용융자 잔액 1100억 쑥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 하향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mk/20260106195103311rrqe.png)
6일 코스콤에 따르면 결제일 기준으로 지난해 1월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1년간 삼성SDI의 신용융자 잔액은 1105억원 순증했다. 일 년간의 삼성SDI 주가 상승률이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빚투 잔액을 확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배터리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융자 잔액도 317억원 늘어났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각종 리스크가 이어지는 국면에서 에코프로(1094억원)와 포스코퓨처엠(412억원) 등 소재 업체들의 잔액도 큰 폭으로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리포트가 9개 발간됐다.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사업 부진과 개별 기업의 악재를 반영해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이때 나온 26개의 목표가 하향 리포트 가운데 34.6%가 2차전지 산업에 몰렸다.

공급 계약 감액 소식을 전한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의 기대치도 내려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GM과 맺은 공급 계약 규모가 13조7696억원에서 실제 2조8111억원으로 줄었다고 공시했고, 엘앤에프도 지난달 29일 정규장 테슬라와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규모가 당초 3조8000억원에서 937만원으로 대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76억원에서 240억원으로, 포스코퓨처엠은 424억원에서 138억원으로 낮춰 잡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구석폐인 백수아들, 생활비 내놓네요”…월300도 번다는 ‘쌀먹’ 뭐길래 - 매일경제
- “노인들 까먹고 날리는 돈 수두룩”…매년 수십억씩 불어나는 ‘이 돈’ 어쩌나 - 매일경제
- “물가 뛰니 연금도 늘어야지”…국민연금 2.1% 인상, 최고 월 325만1925원 - 매일경제
- “베네수엘라 다음은 바로”…트럼프 측근이 ‘우리땅’이라며 언급한 나라 - 매일경제
- 국민배우 데려간 혈액암…“감기인줄 알았는데” 방치하다간 치료놓쳐 - 매일경제
- [속보] 중국 상무부, 일본 상대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잘못된 대만 발언 때문” -
- 끊임 없이 오르는 코스피, 사상 첫 4500 마감…삼전닉스도 신고가 경신 - 매일경제
- 강남 삼성동 '지상·지하' 싹 바뀐다 - 매일경제
- 주택공급 위해 군부대 이전·축소 검토…금천·마포·안양·의왕 유력 - 매일경제
- [공식발표] ‘정신적 지주와 2026시즌도 함께’ 안양, KBK 김보경과 재계약…“팬들의 열정적인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