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리창 3번째 만난 李 “가까운 친구로 느껴져…실용-상생의 길 가자”

정봉오 기자 2026. 1. 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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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국가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를 만난 데 대해 "벌써 세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정말 가까운 친구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리창 총리님을 만났다"며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고, 함께 실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로 리 총리를 만나게 되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진다"며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차례 회담을 통해 민생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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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위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국가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를 만난 데 대해 “벌써 세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정말 가까운 친구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리창 총리님을 만났다”며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고, 함께 실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한글과 중국어로 이렇게 밝히며 “기탄없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님께선 중국의 경제 업무를 총괄하며 민생 안정을 담당하고 계시고, 또 한중일 정상회의의 중국 측 대표로서 역내 평화와 협력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계시다”며 “앞으로 민생과 평화에 입각해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도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뉴시스
앞서 이날 이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 총리를 만나 “올해는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한중 관계 발전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로 리 총리를 만나게 되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진다”며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차례 회담을 통해 민생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민생과 평화에 입각해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총리께서도 앞으로도 큰 역할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이 시대의 변화에 걸맞춰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와 또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면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뉴시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속담을 인용해 리 총리와의 친분을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는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고, 옷은 새것일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며 ”오래 사귄 친구일수록 정이 깊어 좋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말 오랜 친구처럼 기탄없이 의견 교환하고 한중 관계의 획기적 발전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뉴시스
리 총리는 “이 대통령은 대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여러 차례 한중 양국이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다”며 “양측은 각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반드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일관 대(對)한국 관계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고, 선린 우호를 견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력 범위, 그리고 깊이를 확대하면서 양국 국민에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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