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포즈 사양합니다” 이민정, 故 안성기 애도 담은 절제된 태도 눈길

김하얀 MK스포츠 기자(hykim@maekyung.com) 2026. 1.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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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큰 별 故 안성기를 떠나보낸 하루, 배우 이민정의 포토타임은 평소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절제된 모습이었다.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민정은 단정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버 'MJ'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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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큰 별 故 안성기를 떠나보낸 하루, 배우 이민정의 포토타임은 평소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절제된 모습이었다.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민정은 단정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버 ‘MJ’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전날 전해진 배우 선배 고 안성기의 별세 소식 탓에 현장의 분위기는 차분했다. 이민정 역시 이를 의식한 듯 과한 제스처 없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군더더기 없는 블랙 드레스, 가슴에 달린 흰 꽃 장식은 애도의 의미를 더했다.

영화계의 큰 별 고 안성기를 떠나보낸 하루, 배우 이민정의 포토타임은 평소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절제된 모습이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사진 = 천정환 기자
사진 = 천정환 기자
사진 = 천정환 기자
특히 포토타임 도중 진행자가 하트 포즈를 요청하자, 이민정은 잠시 놀란 듯 고개를 돌리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애써 미소를 지으며 정중히 이를 사양한 그는 두 손을 단정히 모은 채 포토타임을 마무리했다.

이민정은 이날 수상의 기쁨을 드러내기보다는 절제된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랐다. 놀람과 슬픔을 감춘 채 예의를 지키려는 그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았다.

한편 ‘국민 배우’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차분히 치러질 예정이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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