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신라금관특별전 효과…경주박물관 관람객 198만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97만 명을 넘어서며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97만 631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박물관은 신라 금관 출토 104년 만에 6점의 금관을 모두 모아 공개한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관람객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97만 명을 넘어서며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다 사상 최초로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전이 열리며 경주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97만 631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던 1996년의 202만 6008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6일간(추석 당일 휴관)에는 약 15만명이 박물관을 찾았으며, 하루 최다 관람객 수는 3만 8477명에 달했다.
박물관은 신라 금관 출토 104년 만에 6점의 금관을 모두 모아 공개한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관람객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상회의를 전후해 경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늘면서 박물관 방문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라 금관 특별전은 일반에 공개한 이후 전 회차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오픈런'까지 벌어지면서 박물관 측은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크게 늘려 오는 2월22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박물관에서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렸고, 이 공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해 포토존으로 개방한 점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8개월간의 전면 개보수를 거쳐 지난해 10월 재개관한 월지관도 관람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통일신라 왕실 문화를 주제로 전시 구성과 연출을 개선하고 관람 동선과 휴식 공간을 보완하면서 관람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금관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시 동선 정비, 관람 안내 강화, 안전 관리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관람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통해 신뢰받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세호 복귀 소식에 폭로자 "와이프 영상 공개하겠다"
- '윤 어게인' 유튜버 고성국, 국민의힘 입당한다
- 졸음운전 차에 '참변'…故이승철 경정 눈물의 영결식[영상]
- 이혜훈, 임산부 기초의원 괴롭힘 의혹…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 과자 1봉 계산 깜빡…'절도범' 될 뻔한 재수생 사연
- 톱모델들의 치명적인 '뷰티 바이러스'…아름다움의 이면 '더 뷰티'
- 美, 그린란드 무력 확보 가능성 거론…덴마크 강력 반발
- 눈높이도 오른다…"코스피 5200, 삼성전자 18만원 전망"
- '정교유착 수사' 검경 합수본 출범…통일교에 신천지도 포함
- 젠슨 황, 인간처럼 추론하는 '자율주행' 띄웠다…새 칩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