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홍창기, LG 잔류 원했다 "난 항상 다년계약 원한다고 말씀드렸다" [잠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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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33)가 자신을 둘러싼 다년 계약설에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홍창기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다년계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대화는 오고 가지 않은 것 같다. 한번 만나자고 하셨고, 오늘(6일) 에이전트와 점심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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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다년계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대화는 오고 가지 않은 것 같다. 한번 만나자고 하셨고, 오늘(6일) 에이전트와 점심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지난해 4번째 통합 우승(정규시즌 1위+한국시리즈)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LG는 이번 오프시즌 기존 전력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 소소한 외부 영입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선수 3명과 재계약했고, 중견수이자 주장 박해민과 4년 65억 원 FA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외부 영입이 없음에도 LG 스토브리그는 여전히 뜨거웠다. 2026시즌 후 FA가 되는 포수 박동원, 외야수 홍창기와 비FA 다년 계약을 추진한다고 공언했기 때문. 2023년, 2025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자 여전히 리그 정상급 가진 선수였기에 잡을 이유는 충분했다.
지난달 몇 차례 시상식에서 차명석 LG 단장은 두 선수에게 구체적인 금액 제시에 앞서 다년계약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에 대한 선수들의 의사는 공개적으로 나온 적이 없는 상황. 이에 홍창기는 "단장님이 계속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이야기해 드릴 수 있는 게 아예 없다. 구단도 입장이 있는 건 알지만,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어서 내가 뭘 이야기하긴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난 몇 년간 다년계약을 원한다고 말씀드린 것 같다. 그런데 지금까지 선수의 입장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고, 되물어보시는지 모르겠다. 나는 항상 (다년 계약 생각이) 있었다"라고 재차 입장을 확실히 했다.
만약 LG와 다년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홍창기는 올 시즌 후 FA 신분이 된다. 그러나 홍창기 머리에 FA는 없었다. 홍창기는 "FA를 앞둔 시즌이기도 하지만, 그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보단) 부상 후 첫 시즌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그걸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10월 31일 우승 후 11월 내내 우승 관련 행사, 12월 오랜 연인과 결혼까지 정신없는 겨울을 보낸 홍창기다. 그는 "올겨울이 가장 빨리 지난 것 같다. 일단 대표팀 사이판 훈련에 참가하게 돼 몸을 일찍 만들고 기술 훈련도 예년보다 일찍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부상으로 인한 공백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긴 시간 자리를 비워서 올해는 부상 없이 1년을 보내는 걸 목표로 한다. 개인적인 목표는 딱히 없다. 팀이 우승 한 번 더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아무래도 최근 2연패가 많이 안 나왔지만, 선수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잠실=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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