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도 안통하네 … 엔터주 베팅한 개미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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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를 향한 기대감이 낮아지며 주가가 뒷걸음질한 엔터주를 개인투자자들은 열심히 쓸어 담았지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중정상회담 이후 실무 부서 간 협의 속도에 따라 당장 올해부터 한한령 해제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과도한 공매도에 따른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에도 엔터주는 부진을 이어갔다.
엔터주의 약세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주식을 대거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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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를 향한 기대감이 낮아지며 주가가 뒷걸음질한 엔터주를 개인투자자들은 열심히 쓸어 담았지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중정상회담 이후 실무 부서 간 협의 속도에 따라 당장 올해부터 한한령 해제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6.19% 하락한 JYP엔터 주가는 이날도 1.65% 떨어졌다. 장중 7만900원까지 내리는 등 7만원선 문턱까지 주가가 미끄러지기도 했다. 전날 10.12%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최근 한 달 사이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에스엠도 이날 주가가 1.6% 하락했다. 방탄소년단(BTS) 복귀 모멘텀을 가진 대장주 하이브 역시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5일 하루 만에 전날 탈환한 7만원 선을 내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반등에 실패한 채 보합 마감했다.
과도한 공매도에 따른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에도 엔터주는 부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엠·JYP엔터·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6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제한했다. 전날 엔터 3사의 주가가 급락한 데다 큰 하락폭을 노리고 공매도 청산 거래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엔터주의 약세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주식을 대거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엔터주를 향한 시장의 투자심리는 차갑지만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가 본격 시행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회담 이후 진행될 협의가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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