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소준혁이 돌아본 연장 혈투 “이왕 이렇게 된 거 무조건 이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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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준혁(23, 185cm)이 자신의 가치를 묵묵히 증명 중이다.
안양 정관장 소준혁은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4점 3점슛 4개를 기록, 정관장의 87-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트라이트는 버저비터 중거리슛 포함 팀 내 최다 득점(23점)을 올린 표승빈이 받았지만, 소준혁의 에너지 레벨과 3점슛(4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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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소준혁은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4점 3점슛 4개를 기록, 정관장의 87-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짜릿한 1승이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55-65로 리드당하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표승빈의 버저비터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후 연장전 집중력 싸움에서 앞서며 역전승이라는 결말을 써냈다.
경기 후 만난 소준혁도 “추격해서 연장전으로 간 경기다. 이왕 연장전에 가게 된 이상 무조건 이기고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행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짜릿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1쿼터 때부터 수비적으로 약속한 게 조금씩 안 지켜졌다. 2쿼터 때 좀 지켜지나 했더니 3쿼터에 다시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는 견해도 전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버저비터 중거리슛 포함 팀 내 최다 득점(23점)을 올린 표승빈이 받았지만, 소준혁의 에너지 레벨과 3점슛(4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때 마침 이날 유도훈 감독과 변영재 코치가 D리그 현장을 방문했다. 코칭스태프 앞에서 장점 하나는 톡톡히 보여줬다.
소준혁은 “1차적으로 수비랑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나의 최대 장점인 슛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슛을 더 어필하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했다”라고 이날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소준혁은 “수비에 있어서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것 같다. 스스로 한 단계 더 올라섰다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3점슛 성공률을 지난 시즌보다 더 좋게 가져가고 싶었다. 현재 기준으로는 좋아진 것 같아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해 목표로는 “D리그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고, 1군에서도 기회를 받는다면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까지 힘을 보태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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