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故 안성기 빈소 찾아 오열 "선배님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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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故 안성기 빈소 앞에서 오열하며 선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故 안성기 빈소가 마련됐다.
이후 고아라는 안성기 데뷔 6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영화배우 안성기展' 개막식에도 참석하면서 생전 고인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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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호흡한 후배 고아라
오열 속 빈소 찾아 마지막 인사 전해

배우 고아라가 故 안성기 빈소 앞에서 오열하며 선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故 안성기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빈소를 찾은 고아라는 취재진 앞에서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존재만으로도 참 본보기가 되어 주셨는데 현장에서는 어디서나 항상 가르쳐 주시고 많은 배움 받았던 거 잊지 않겠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故 안성기와 고아라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만나 함께 호흡했다. 이후 고아라는 안성기 데뷔 6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영화배우 안성기展' 개막식에도 참석하면서 생전 고인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당시를 떠올린 고아라는 "그때 너무 현장에서 재치 있고 유머 있게 분위기를 너무 많이 만들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치며 "항상 현장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으셨던 故 안성기 선배님, 그리고 김명민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보고 배웠다. 정말 그 이후로나 현장에서나 정말 모습만으로도 많은 배움이 되었다. 앞으로 더 더 잘 되새기면서 지내겠다"라면서 거듭 눈시울을 붉혔다.
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리며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선고받은 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암이 재발하면서 투병 생활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돼 많은 팬들이 故 안성기의 마지막을 기리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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