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자 75%, 소득인정액 150만원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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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월 소득(부부합산·소득인정액 기준)이 330만원이 넘는 65살 이상 고령자 중 약 3만여명이 기초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은 65살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에게 지급되는 공적연금이다.
2024년에는 선정기준액(이하 부부 기준)이 전년보다 17만6천원 올라 340만8천원이 되면서 소득인정액 '330만~340만8천원'인 노인 3만452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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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준선 상승하며 월소득 300만원 이상 수급자 늘어

지난 2024년 월 소득(부부합산·소득인정액 기준)이 330만원이 넘는 65살 이상 고령자 중 약 3만여명이 기초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가구 중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게 연금 수급 자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가구의 소득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다만 수급자의 75%는 월 소득이 15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보건복지부가 6일 ‘통계로 본 2024년 기초연금’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24년 기초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모두 675만8487명이다. 이중 74.8%는 월 소득인정액이 150만원과 같거나 밑돌았다. 소득인정액은 재산과 부채를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소득과 합산한 금액을 가리킨다.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분포현황을 보면, ‘0원’이 117만7012명(17.4%)으로 가장 많고 ‘20만~30만원’(39만3112명, 5.8%), ‘10만~20만원’(37만3734명, 5.5%) 순이다.
기초연금은 65살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에게 지급되는 공적연금이다. 선정기준액은 소득인정액이 전체 노인의 70% 수준이 되도록 하는 기준선이다. 선정기준액이 매년 오르면서 소득인정액 상위구간 대상자가 매년 새롭게 수급자로 포함되고 있다.
2024년에는 선정기준액(이하 부부 기준)이 전년보다 17만6천원 올라 340만8천원이 되면서 소득인정액 ‘330만~340만8천원’인 노인 3만452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다. 2023년에는 소득인정액 ‘290만~320만원’ 구간에 있는 노인 8만2019명이 수급자가 됐다. 지난해와 올해 선정기준액이 각각 364만8천원, 395만2천원인 터라 지난해와 올해에는 소득인정액이 340만8천원이 넘는 노인 상당수도 기초연금을 받았거나 새로 받을 예정이다. 선정기준액이 오르는 것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0년대생)가 고령층에 대거 진입하면서 자산과 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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