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나’…네타냐후 총리 부인 또 사진 보정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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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내 사라 네타냐후(67)의 공식 사진이 보정된 채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공보실은 보정한 사진은 출처에 '사라 네타냐후'를 병기하기로 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비판하는 쪽에선 오랫동안 총리실과 정부공보실에서 촬영·배포한 정부 공식 사진들이 사라 네타냐후의 외모를 좋게 보이도록 보정되었다고 주장해왔다"며 "이번에 일부나마 공식화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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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내 사라 네타냐후(67)의 공식 사진이 보정된 채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공보실은 보정한 사진은 출처에 ‘사라 네타냐후’를 병기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를 보면, 최근 수주일부터 총리실(PMO)과 정부공보실(GPO)을 통해 배포되는 사라 네타냐후의 사진 출처(credit)에 사진 촬영자와 함께 ‘사라 네타냐후’를 병기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정부공보실 사진사가 국가 공식 사진을 보정하는데 반발하자 총리실에서 만든 타협책이었다며 “매우 이상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국가사진자료원을 관리하는 정부공보실은 사소한 색이나 밝기 보정 외에 사진을 편집·변경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니찬 첸 정부공보실 책임자는 “정부공보실과 총리실 법무팀이 ‘정부공보실에서 수정하지 않은 정부공보실 사진’의 표기 문제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자사를 포함해 여러 언론사가 사라 네타냐후의 이름이 출처에 병기되어 있거나 보정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은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비판하는 쪽에선 오랫동안 총리실과 정부공보실에서 촬영·배포한 정부 공식 사진들이 사라 네타냐후의 외모를 좋게 보이도록 보정되었다고 주장해왔다”며 “이번에 일부나마 공식화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라 네타냐후의 사진 보정 문제는 수년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사라 네타냐후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와 함께 찍은 정부 공식 사진이 우크라이나 정부 쪽에서 촬영한 사진과 크게 차이가 나 비판을 받았다. 공식 사진은 아니지만, 2024년에는 사라 네타냐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대교 명절 행사에서 찍힌 사진을 보정한 채 올려 비난을 받았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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