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선언' 박주민 의원, '돌봄 공백 ZERO 서울' 공약 발표

이유주 기자 2026. 1.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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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국회의원이 6일 서울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을 방문한 뒤 '돌봄 공백 ZERO 서울' 공약을 발표하며 "제 8살 아이의 하루를 떠올리며,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돌봄 제도를 만들겠다"고 이날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시작한 서울의 초등돌봄 인프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1년 기준 약 200곳까지 늘어났고 시민 만족도도 높아 2022년까지 400곳 확충 계획도 마련됐었지만, 오세훈 시장 이후 지지부진하게 확충되어 지역별 편차는 커지고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의 질이 부모의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의 초등돌봄이 멈춰 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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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키움센터 25개 구 전역 확대·학교돌봄터 연계 100곳 추가 조성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국회의원이 6일 서울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을 방문한 뒤 '돌봄 공백 ZERO 서울' 공약을 발표하며 "제 8살 아이의 하루를 떠올리며,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돌봄 제도를 만들겠다"고 이날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시작한 서울의 초등돌봄 인프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1년 기준 약 200곳까지 늘어났고 시민 만족도도 높아 2022년까지 400곳 확충 계획도 마련됐었지만, 오세훈 시장 이후 지지부진하게 확충되어 지역별 편차는 커지고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의 질이 부모의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의 초등돌봄이 멈춰 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많은 가정이 돌봄 공백을 마주하지만, 아이의 하루는 그대로 이어지고 돌봄만 개인 책임으로 남겨져 있다"며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며, 이 공백을 더 이상 가정의 부담으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현재 7개 구에만 설치된 거점형 키움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내·인근 학교돌봄터와 연계한 키움센터를 약 100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아이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학교와 생활권 안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방학돌봄의 질적 전환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방학 돌봄을 단순히 '맡기는 곳'에 두지 않고 놀이·체험·문화가 결합된, 아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미국식 캠프처럼 재미와 의미를 결합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돌봄 접근성과 이용시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웹·앱 기반 통합 신청 플랫폼을 구축해 돌봄 신청·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이른 아침에도 이용 가능한 아침돌봄을 도입하는 한편, 일시·긴급·정기 돌봄을 부모의 실제 생활패턴에 맞춰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돌봄은 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정부와 연계해 육아·돌봄에 필요한 시간을 요청할 수 있는 '시간 청구권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소득과 가구 형태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낙인 없는 보편적 초등돌봄, 간편한 이용, 아이의 건강과 발달을 돕는 질 높은 공공 프로그램, 방학과 퇴근 이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돌봄 시간 확대를 이루겠다"며 "돌봄이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도시의 책임이 되는 '돌봄 공백 ZERO 서울'을 기본특별시 서울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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