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로 버무린 그림책 세상

박지혜 기자 2026. 1.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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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111CM서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 운영

수원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기획전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등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서현의 그림책 원화와 작가의 방, 체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특유의 그림책 화법이 도드라진 '호라이'와 '호라이호라이'는 물론, 작가만의 시각으로 옛이야기를 담은 '호랭떡집', 최신작인 '풀벌레그림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서현 작가의 대표작 '호랭떡집'은 지난 2024년 아동 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으로, 이번 전시에서 예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해당 작품의 원화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서현 작가가 그림책 한 권을 내놓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나만의 떡케이크 꾸미기', '호랭떡집 보드게임'과 같은 체험 공간도 마련해, 전시를 관람한 후 직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서현 작가는 2009년 '눈물바다'로 첫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은 후, 글, 그림을 모두 작업한 그림책 7권을 출간하며 많은 독자와 소통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그림책을 관통하는 유머가 도드라지는 네 개의 작품으로 구성해,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복합문화공간 111C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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