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술집 화재 청소년 사망자 다수…신분증 확인 절차 논란

KBS 2026. 1.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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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스위스 술집 화재 사망자 가운데 14살과 15살 등 청소년도 포함돼 있는 거로 전해지면서, 입장객 신분증 확인 절차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 9명이 18살 미만인데요.

이들의 국적은 스위스, 이탈리아, 또 이중국적이었고, 14살 1명, 15살 2명, 16살 5명, 17살 1명입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는 충격에 빠졌는데요.

스위스 연방법상 맥주와 와인은 16살 이상에게 판매할 수 있지만, 증류주는 18살 이상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데요.

또 화재가 발생한 발레주의 특별법에선 밤 10시 이후, 16살 미만 청소년이 주류 판매 업소에 출입할 경우, 법적 보호자 또는 법적 보호자가 지정한 다른 성인이 동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새벽 1시 30분쯤이었죠.

스위스 주재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 정부가 유족들을 대신해 술집 소유주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은 사고가 아니라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이었다면서, 조금의 예방과 상식만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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