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말레이시아행’ 김판곤 감독 “슬랑오르 ACL2 올려놓겠다”

김판곤 전 울산 HD 감독(57)이 말레이시아 프로리그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취임 일성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2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말레이시아 1부리그 슬랑오르FC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8월 울산을 떠난 뒤 5개월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현장 복귀하게 됐다.
슬랑오르는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감독이 팀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야망을 드러냈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에 따르면 김 감독은 “슬랑오르 합류는 구단의 비전과 약속에 대한 확신에서 시작됐다. 구단의 목표와 방향성이 제 개인적인 포부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된 목표는 리그에서 최소 2위를 차지하여 AFC 챔피언스리그2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김 감독에게 익숙한 무대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김 감독이 지휘한 기간 말레이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154위에서 130위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그는 말레이시아를 2023 아시안컵 본선에 올려놓으며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본선에서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한국과 3-3 무승부를 거둬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와 계약을 정리한 뒤 2024년 홍명보 축구대표팀이 떠난 울산에 부임해 K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2025년 K리그1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모두 우스에 도전했으나 부진, 시즌 중반 지휘봉을 내려놨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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