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부천FC, 수비수 안태현·김종민 공격수 어담 영입

오른쪽 풀백으로 주로 뛰는 안태현은 전술에 따라 윙어와 윙백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017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4시즌 동안 부천에서 뛴 경험이 있다.
안태현으로선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안태현은 부천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올렸으며 K리그 통산으로는 269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엔 제주SK에서 25경기 2도움을 작성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안태현을 두고 "측면에서 기동력과 기술이 좋기 때문에 전술 활용도가 높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태현은 "돌아보면 부천에서 뛸 때 가장 치열하고 간절했다. 그때와 같은 각오로 팀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팀을 우선시하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대를 졸업한 김종민은 2022시즌 제주 SK에 입단한 이후 김포로 임대된후 완전 이적해 리그 통산 35경기에 출전, 2득점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천대 당시 팀을 U리그 8권역 우승으로 이끄는 등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종민은 2022년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종민은 191cm의 큰 키로 제공권이 강점이며, 경합 상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김종민은 "이전부터 부천을 굉장히 매력적인 팀으로 느꼈고, 부천에서 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열정적인 팬 분들의 응원을 받아 부천이 K리그1에서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천안제일고를 졸업한 어담은 현재 인천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스트라이커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대학무대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뛰어난 득점력으로 지난해 2월에는 제 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어 7월에 열린 제 61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어담은 186cm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뛰어난 스피드와 최전방 공간 침투 능력이 강점이다.
어담은 "오랫동안 꿈꿔온 프로무대의 첫 시작을 부천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첫 번째 목표는 일단 데뷔를 하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게 된다면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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