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품산 김직연의 ‘풍류’ 이야기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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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운영 중인 특별전시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설로 특별전시되는 품산 김직연의 작품은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며 지은 시들을 모은 『소서첩(小暑帖)』을 비롯해, 집 안에 머물며 상상 속 중국을 여행하는 '와유(臥遊)'의 놀이를 담은 『상영도(觴詠圖)』와 그 결과물인 『상영도집(觴詠圖集)』,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주는 『구로회첩(九老會帖)』 등 40여 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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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첩(小暑帖)』 등 40여 점 유물 전시

6일 시에 따르면 조선 후기 문인으로 학문과 시문에 뛰어나고 풍류를 즐긴 품산 김직연의 작품으로 우리 전통 속에 담긴 '풍류'의 의미를 조명한다. 선조들의 여유롭고 품격 있는 삶의 문화를 다양한 전시 자료와 해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설로 특별전시되는 품산 김직연의 작품은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며 지은 시들을 모은 『소서첩(小暑帖)』을 비롯해, 집 안에 머물며 상상 속 중국을 여행하는 '와유(臥遊)'의 놀이를 담은 『상영도(觴詠圖)』와 그 결과물인 『상영도집(觴詠圖集)』,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주는 『구로회첩(九老會帖)』 등 40여 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선비들이 혼자서, 친한 벗들과, 나이가 들어서도 고상하고 멋스럽게 일상을 즐겼던 풍류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풍류 문화를 즐긴 선비들의 여유와 품격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0일 개전 이후 현재까지 총 2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 전시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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