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으로 유격수 안정→월드시리즈 우승 후 최고 뎁스" 전직 단장 극찬 나왔다

신원철 기자 2026. 1. 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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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영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 비록 거액의 장기 계약을 맺지는 못했지만, 김하성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크다.

전직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김하성을 붙잡는 데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때처럼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애틀랜타의 김하성 재계약을 마무리 영입에 버금가는 대형 계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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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잔류를 선택한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 영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 비록 거액의 장기 계약을 맺지는 못했지만, 김하성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크다. 전직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김하성을 붙잡는 데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때처럼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했다고 호평했다.

보든은 6일(한국시간) 2026년 시즌을 앞두고 가장 전력 보강을 잘 한 7개 팀을 꼽으면서 애틀랜타를 언급했다. 그는 애틀랜타의 김하성 재계약을 마무리 영입에 버금가는 대형 계약으로 꼽았다. 연평균 금액만 보면 로버트 수아레스(3년 4500만 달러)보다 김하성이 높으니 그럴 만도 하다.

가장 큰 영입은 수아레스의 합류다. 보든은 "애틀랜타의 가장 큰 영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무리였고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였던 수아레스를 3년 4500만 달러에 영입하고, 기존 마무리였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1년 1600만 달러 계약을 하면서 뒷문을 강화한 것이다"라고 썼다.

이어 "이글레시아스가 마무리로 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아레스는 이글레시아스가 휴식이 필요할 때 마무리를 대신할 수 있고 아니면 8회를 책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하성이 등장한다. 보든은 "또다른 대형 계약은 유격수 김하성을 1년 2000만 달러에 붙잡은 것이다. 김하성은 건강을 되찾았고, 이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이며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탄탄한 선수다"라고 김하성을 호평했다.

▲ 김하성은 4년 48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제안이 있었음에도 FA 시장을 1년 더 도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만능 유틸리티도 데려왔다. 보든은 "애틀랜타는 닉 앨런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고 다재다능한 선수 마우리시오 두본을 영입하는 좋은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두본은 내외야 모든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는 뛰어난 유틸리티맨이다. 2년 2300만 달러에 데려온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뛸 수 있다. 주릭슨 프로파가 지명타자로 나갈 때는 든든한 좌익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보든은 "애틀랜타의 불펜은 강해졌고, 유격수 자리는 안정을 찾았다. 그들의 선수층은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최고 수준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랜타 외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를 2026년 전력 보강에 성공한 팀으로 꼽았다. 보든은 토론토의 전력 보강을 설명하면서 "가장 저평가된 영입은 코디 폰세의 3년 3000만 달러 계약"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토론토는 폰세의 올해 화려한 업적을 설명하는 여러 게시물을 작성하며 새로운 식구에 공을 들였다 ⓒ토론토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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