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 대구한의대 로컬 캠퍼스 들어선다

류성욱 기자 2026. 1.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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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세포배양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로컬 캠퍼스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세포배양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로컬 캠퍼스를 의성군에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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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5일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세포배양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로컬 캠퍼스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대구한의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추진과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글로컬 대학 30'은 지역 대학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혁신 프로젝트다. 2027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지정·지원하며 선정된 대학은 5년간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세포배양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로컬 캠퍼스를 의성군에 조성키로 했다. 의성군은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들어선 곳이다.

향후 캠퍼스가 들어서면 K-MEDI 산업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의성군 소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와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글로컬 대학 30' 지정은 대학뿐 아니라 의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지역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돼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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