習과 셀카 찍은 이재명 대통령 “화질은 확실하쥬”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6. 1.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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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빈 방중(訪中)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셀카를 촬영하며 개인적인 유대를 쌓았다.

이 대통령의 촬영 요청에 시 주석도 흔쾌히 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셀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치고 시 주석은 "사진 촬영 기술이 좋으시다"고 이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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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로 촬영
李대통령 “덕분에 인생샷 건졌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만찬 후 샤오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 = 김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빈 방중(訪中)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셀카를 촬영하며 개인적인 유대를 쌓았다. 이 대통령의 촬영 요청에 시 주석도 흔쾌히 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셀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주에서 받은 샤오미로 시 주석님 내외분과 셀카 한 장”이라며 “덕분에 인생샷 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서 만날수록 풀리는 한중관계”라며 “앞으로 더 자주 소통·협력하겠다고”고 덧붙였다.

영상으로도 담긴 셀카 촬영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사후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선전에서 다시 만나자면서 “부탁이 있는데 사진 하나 찍어도 되겠느냐”고 촬영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친교 시간에 한중 정상이 준비한 선물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본비자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선물했다./2025.11.2 대통령실 제공
이에 시 주석도 웃으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도 함께 불러 한중 정상 내외가 셀카 촬영에 나섰다. 촬영을 마치고 시 주석은 “사진 촬영 기술이 좋으시다”고 이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APEC 때 주신 선물로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디스플레이는 한국 제품”이라며 샤오미 스마트폰 2대를 선물했다. 해당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이 탑재된 샤오미 15 울트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통신보안은 되느냐”고 농담을 던지자 시 주석이 “백도가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청와대에서는 양국 정상의 개인적 유대가 형성된 것은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경주에 이어 양 정상 간 개인적인 인간관계 혹은 교감이 한 단계 올라갔다”며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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