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밥값'하던 에키티케 쓰러졌다… 햄스트링 부상에 슬롯 감독 한숨, "아스널전 장담 못해"

김태석 기자 2026. 1. 6.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팀 내에서 그나마 제 몫을 해주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훈련 도중 불편함을 느껴 MRI 검사를 받았고, 원정 이동 중 결과를 확인했다. 지연성 근육통(DOMS)이길 바랐고 실제로 그런 진단도 나왔다"며 "에키티케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겨울 휴식기 없이 거의 매 경기 80~90분을 소화해왔다. 피로 누적으로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팀 내에서 그나마 제 몫을 해주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4일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플로리안 비르츠, 후반 추가시간 4분 코디 각포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17분 해리 윌슨과 후반 추가시간 7분 해리슨 리드에게 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리버풀 선발 명단에 에키티케의 이름이 없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에키티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롯 감독은 "훈련 도중 불편함을 느껴 MRI 검사를 받았고, 원정 이동 중 결과를 확인했다. 지연성 근육통(DOMS)이길 바랐고 실제로 그런 진단도 나왔다"며 "에키티케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겨울 휴식기 없이 거의 매 경기 80~90분을 소화해왔다. 피로 누적으로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정도였다면 교체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보다 조금 더 심한 증상도 확인됐다. 그래서 무리해서 기용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오는 9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선두 아스널과의 중요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도 에키티케의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슬롯 감독은 "출전 시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햄스트링에 경미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적응하지 않은 선수에게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풀럼전은 결장했지만, 아스널전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확실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에키티케의 이탈은 리버풀로서도 적지 않은 타격이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 가운데 실제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던 자원이기 때문이다. 에키티케는 리그 기준 팀 내 최다인 8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슬롯 감독으로서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를 떠안게 된 셈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