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에서 일하고 싶다"… 英 매체 "사비 전 바르사 감독,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

김태석 기자 2026. 1.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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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어 "2024년 10월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당시에도 사비 감독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름이 올랐던 인물"이라며 "당시 베라다 CEO가 직접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사비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비 감독이 여전히 잉글랜드 무대에 뜻이 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충분히 선택지로 떠오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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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저녁(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공식 성명에서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결정의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공석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자리에 2024년 여름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비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미러>는 "사비 감독은 과거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오마르 베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EO와 인연도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이전부터 캄 노우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으며, 이 연결고리가 재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10월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당시에도 사비 감독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름이 올랐던 인물"이라며 "당시 베라다 CEO가 직접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사비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비 감독이 여전히 잉글랜드 무대에 뜻이 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충분히 선택지로 떠오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사비 감독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에 기반한 팀 운영을 중시하는 입장이다. 사비 감독은 과거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4년을 맡겨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는 식의 계획을 원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해보고 싶고, 그 리그가 가진 열정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장의 결과에 따라 감독의 거취가 흔들리는 환경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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