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CES 2026서 ‘AI 메모리의 미래’ 공개… 고성능 HBM4 48GB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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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CMO)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객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차별화된 메모리 기술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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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 ‘HBM4 48GB’ 비롯 AI 맞춤형 메모리 대거 전시
‘AI 시스템 데모존’서 차세대 기술 실물 시연
“고객과 함께 AI 시대의 가치 만들어갈 것”

SK하이닉스는 고성능 AI용 메모리인 HBM 시리즈(고대역폭 메모리)의 신제품 ‘HBM4 48GB’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와 용량이 크게 향상됐으며, 더 적은 전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이전 모델(HBM4 36GB)보다 속도가 빨라지고, 주문 고객사 요구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 시장을 주도 중인 ‘HBM3E 36GB’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이 제품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최신 AI 서버에 탑재된 상태로, 실제 AI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저장장치도 공개됐다. 321단 구조로 만든 ‘2Tb QLC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한 종류)’를 탑재한 초대용량 eSSD 제품으로, 전력이 적게 들면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CMO)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객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차별화된 메모리 기술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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