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에 AI를…프로틴테크, AWS로 이전해 ‘AI 항체 비서’ 구축

김현아 2026. 1.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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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항체 및 생명과학 솔루션 기업 프로틴테크(Proteintech)가 AWS를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틴테크는 AWS의 컴퓨팅·컨테이너·데이터베이스·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6개월 만에 '에이블(Able)'이라는 AI 항체 어시스턴트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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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체·생명과학 기업 프로틴테크, 워크로드 85% AWS로 이전
‘Able’로 제품 추천·실험 설계 지원…ECS·RDS·레드시프트 활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항체 및 생명과학 솔루션 기업 프로틴테크(Proteintech)가 AWS를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틴테크는 AWS의 컴퓨팅·컨테이너·데이터베이스·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6개월 만에 ‘에이블(Able)’이라는 AI 항체 어시스턴트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틴테크는 항체, 나노바디, 단백질, 키트 등 시약 생산·판매와 바이오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학술기관과 제약사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으로 전체 워크로드의 85%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했으며, 본사와 글로벌 자회사 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틴테크가 공개한 에이블은 제품 데이터, 실험 데이터, 관련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연구자에게 제품 추천과 실험 설계 지원을 제공하는 대화형 도구다.

회사는 “연구자들이 반복적인 정보 탐색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연구 자체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WS의 탄력적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개발·테스트 과정을 최적화했고, 출시 주기를 50% 단축했다고도 덧붙였다.

운영 측면에서는 아마존 EC2 기반으로 에이블을 구축해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확장하고, 줄어들면 축소하는 방식으로 비용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아마존 ECS로 추론, 웹 게이트웨이, 벡터 검색 등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합 관리해 무중단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했다.

데이터 처리에는 아마존 RDS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활용했다. RDS로 구조화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중 가용 영역(Multi-AZ) 구성을 통해 가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레드시프트로는 연구 행동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해 로그와 실험 결과 파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교차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마 리(Ma Li) 프로틴테크 그룹 IT 부사장은 “AWS를 기반으로 AI 항체 어시스턴트 ‘에이블’을 구축해 지능적이고 정확한 과학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AWS와 함께 다양한 혁신적 적용 시나리오를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자레드 사울(Jared Saul) AWS 상업용 헬스케어·생명과학 부문 최고 의료 책임자는 “프로틴테크가 AI 연구 어시스턴트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앞당기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AWS의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마커 발견 가속화와 연구 효율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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