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 결심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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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6월 예정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식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같은 날 오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도 출마 결심을 시사했다.
이 시장은 "때가 되면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분명히 밝히겠다"며 "경북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인 만큼 도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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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6월 예정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식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은 미뤘지만 결심 배경과 시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마 배경으로는 포항의 위상과 책임을 들었다.
그는 "포항은 경북 제1도시지만 그에 걸맞은 역할과 성과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며 "제1도시에서 누군가는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더는 하고 싶을 때만 나서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할 때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했다.
12년 간 3선 포항시장을 지낸 행정 경험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자체장은 정치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체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판단을 경북 전체로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지사는 정치보다 행정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정치인 출신 경쟁자들과의 차별화도 내세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만 쫓다 실패해서는 안 된다"며 "과정과 도민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이차전지, 신소재,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장한 포항의 성과도 언급했다.
현직 시장의 도지사 도전에 따른 시정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선거와 관계없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사퇴 시점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서 같은 날 오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도 출마 결심을 시사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지사 출마 기대 여론이 높게 나온 점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때가 되면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분명히 밝히겠다"며 "경북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인 만큼 도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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