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차' 대성의 진심…"목소리 안나올 때까지 노래할 것, 팬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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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를 맞은 그룹 빅뱅(BIGBANG)의 멤버 겸 솔로 가수 대성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대성은 "사실 오늘 리허설 때만 해도 목소리가 안 나왔는데 신기하다. 기적같은 일인 것 같다"며 "이런 행복한 순간을 팬분들께서 선물해주셨다. 또 한 번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고 노래에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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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e', '대박이야', '웃어본다' 등 솔로 곡 열창
태양, 깜짝 등장 "올해 빅뱅에게 특별, 컴백 준비됐다"

데뷔 20년차를 맞은 그룹 빅뱅(BIGBANG)의 멤버 겸 솔로 가수 대성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5월부터 개최한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리는 자리로, 공연장은 왕관 모양의 '뱅봉'(빅뱅 응원봉)과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대성은 이날 2025년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 'Universe'(유니버스)를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빅뱅으로 활동하면서 선보였던 '웃어본다'(2006), '대박이야'(2009), 'BABY DON'T CRY'(2011) 등 특유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다 갑자기 실제 태양의 목소리가 공연장에 울려퍼졌고 무대에 등장한 태양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태양은 "올해는 우리에게 특별하다. 제 솔로 앨범도 나오고 여러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여러분이 '이제 그만, 싫다'고 할 때까지 활동할테니 각오해달라"며 컴백 소식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대성도 "제 목과 컨디션으로 2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으리라곤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려보지 못한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이 있어 요즘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고, 매일매일 제 앞길을 비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더불어 "저는 늘 '당연한 행복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행복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하고, 그 노력의 과정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순간을 위해 해왔던 모든 일들이 비로소 값진 노력이 될 수 있게 완성시켜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재차 팬들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한편, 대성은 2024년 5월 아시아 투어 '2024 DAESUNG FAN DAY TOUR: D's ROAD'(4회)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한 달간 일본 아레나 투어 'D-LITE JAPAN LIVE TOUR 2024 'D's IS ME' 앙콜 콘서트(4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만났다.
또 그는 일본 앨범 'Umbrella', tvN 드라마 OST '얄미운 사랑 OST Part 4',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곡 굿데이 2025 (텔레파시 + 달빛 창가에서)', EP 'D's WAVE', 싱글 앨범 트로트곡 '한도초과' 발매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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