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서 규모 6.2 지진…우리나라 영남 일부서 지진동

김영희 2026. 1.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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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제공

일본 혼슈 서부 시마네현에서 6일 오전 10시 18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10㎞로 추정되며,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시마네현 동부와 인접한 돗토리현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서 있거나 걷기 어려워 무언가를 붙잡아야 할 정도로 강한 흔들림이 느껴지고, 선반 위 식기나 소형 가구 등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우리나라 기상청은 영남 일부지역에서 지진동이 느껴졌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경북 봉화·영덕·영천·칠곡군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등에서 계기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다.

계기진도 2의 흔들림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실제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들이 게시됐다.
▲ 일본 시마네현 규모 6.2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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