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병규가 마지막…LG표 토종 30홈런, 계보 이을 주자는 20대 거포 문보경·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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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좌우 거포 두 명이 구단 새 역사에 도전한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는 공교롭게도 2000년대 들어 30홈런을 때린 토종 거포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 지붕 두 가족인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 양석환 등으로 토종 30홈런 기록을 만든 것과는 분명 대조되는 대목이다.
1999년 당시 LG와 두산 토종 타자 가운데 3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이병규와 심정수(31홈런·당시 두산)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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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는 공교롭게도 2000년대 들어 30홈런을 때린 토종 거포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 지붕 두 가족인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 양석환 등으로 토종 30홈런 기록을 만든 것과는 분명 대조되는 대목이다.
LG의 마지막 토종 30홈런 타자는 1999년 이병규(현 LG 퓨처스군 감독)다. 당시 이병규는 131경기에서 타율 0.349, 30홈런, 99타점, 117득점, 장타율 0.620 등의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1999년 당시 LG와 두산 토종 타자 가운데 3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이병규와 심정수(31홈런·당시 두산)밖에 없었다.

하지만 토종 타자 가운데 30홈런을 때린 선수는 2025년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LG 토종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는 문보경(26)이었다. 문보경은 141경기에서 24홈런을 기록했다. 문보경에 이어선 박동원(36)이 22홈런을 때렸다.
문보경은 현재 LG 토종 타자들 가운데 30홈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타자다. 문보경은 2021년 프로 데뷔 이후 매년 자신의 홈런 기록을 늘려 왔다. 2023년 10홈런을 때려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했고, 2024년(22홈런)과 2025년(24홈런)에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재원은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자신의 장타 잠재성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재원은 2025년 상무 소속으로 78경기에 나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등을 기록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할 기회도 잡았다.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KT 위즈)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으로 외야 한 자리까지 공석이 된 상태다. 외야수인 이재원으로선 전역 후 곧바로 1군에서 활약을 펼칠 기회가 다가온 셈이다.
2000년생 문보경과 1999년생 이재원은 아직도 20대의 젊은 타자들이다. 이들이 30홈런 고지를 밟아 LG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다면, LG는 야수 전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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