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 담배 냄새, 숨 못 쉬겠다" 민원 넣자 "너 몇 호냐?" 협박한 흡연자

신초롱 기자 2026. 1.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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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 담배 냄새로 인해 입주민 간 갈등이 벌어졌다.

반면 일부는 "엘리베이터에서 전화하는 사람 시끄러워서 짜증 난다. 사람 있는데 개 데리고 타는 사람. 무섭고 싫다. 짐 많이 들고 타는 사람. 비좁은데 꾸역꾸역 타서 짜증 난다. 이 외에도 짜증 나고 불편한 거 많다. 그런데 그냥 넘어간다. 담배 냄새든 뭐든 냄새 빼고 타주면 고마운데 안 해준다고 뭐라 할 수 없다. 싫을 수 있지만 배려는 강요하는 건 글쎄다. 부탁이라면 몰라도", "누군가는 치킨 냄새도 싫을 수 있는 거고 말을 좋게 썼으면 저렇게 싸움이 났을까 싶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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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엘리베이터 안 담배 냄새로 인해 입주민 간 갈등이 벌어졌다.

4일 소셜 미디어 스레드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은 안내문 내용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담배 피우시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는 분들께. 역겨운 담배 냄새에 숨을 쉴 수 없다. 토할 거 같다.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이라고 적혀 있다.

이후 흡연자로 추정되는 입주민은 "그럼 집에서 피울까요? XX 집에서도 눈치 보고 밖에서 피우는데 토가 나오든지 말든지. 너 어디 사냐? 몇 호냐고?"라고 답했다.

해당 쪽지 위에는 다른 입주민이 "집에서 보는 눈치 밖에서도 좀 보세요.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냄새나 역겨워요. 혼자 피우고 혼자 죽든지 다 같이 죽일 셈이냐"라며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글에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진짜 엘리베이터에서 나는 담배 냄새 역겹고 토할 거 같긴 하다",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 건 문제없다. 그런데 하도 뭐라고 하니 밖에서 피우는 건데 뭘 더 바라냐. 냄새 심하면 엘리베이터 안 타면 되지. 몇 분도 못 참고 살면 회사에서는 어떻게 사실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엘리베이터에서 전화하는 사람 시끄러워서 짜증 난다. 사람 있는데 개 데리고 타는 사람. 무섭고 싫다. 짐 많이 들고 타는 사람. 비좁은데 꾸역꾸역 타서 짜증 난다. 이 외에도 짜증 나고 불편한 거 많다. 그런데 그냥 넘어간다. 담배 냄새든 뭐든 냄새 빼고 타주면 고마운데 안 해준다고 뭐라 할 수 없다. 싫을 수 있지만 배려는 강요하는 건 글쎄다. 부탁이라면 몰라도", "누군가는 치킨 냄새도 싫을 수 있는 거고 말을 좋게 썼으면 저렇게 싸움이 났을까 싶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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