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잘나가더니…호카 국내 총판 대표,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

김진희 기자 2026. 1.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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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대표가 조성환 대표의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조 대표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철거를 앞둔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폭행 및 폭언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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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 중대함 무겁게 인식" 공식 사과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불매 운동 조짐도
호카 매장 모습.(호카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대표가 조성환 대표의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웍스앤코는 전날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바 조성환 대표와 조이웍스(조이웍스앤코 대주주)는 물론, 조이웍스앤코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환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에 사과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의 절차를 포함해 필요한 제반 절차를 책임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겠다"며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철거를 앞둔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폭행 및 폭언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폐건물로 불러낸 이들에게 "나 알아?", "나에 대해서 뭐 알아?" 등의 질문을 반복하며 언성을 높이거나 뺨을 때리고 몸을 가격하는 등 폭행했다. 이 같은 사실은 녹취를 통해 공개됐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 전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경고 차원에서 쌍방 폭행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 역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는 것.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카 불매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한편 호카는 최근 어글리 슈즈와 러닝 열풍이 분 이후 국내외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조이웍스앤코의 2025년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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