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판 가죠? WBC 예선 통과해서 미국가서 결선하길…” 79세 김인식의 당부, 2006·2009 신화 재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 선수가 사이판 가죠?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얘기가 뭐냐면…”
김인식(79) 전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국가대표팀 감독이 5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인식의 한마디’를 통해 류현진(38, 한화)과 야구 대담을 했다. Q&A로 진행했고, 김인식 전 감독의 물음에 류현진이 성심성의껏 답했다.

1편에 이어 5일 공개된 2편은 메이저리그 시절 얘기를 집중적으로 나눴다. 김인식 전 감독은 메이저리그를 꼼꼼하게 모니터하는 지도자로 유명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상당히 수준 높은 질문,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얘기를 끄집어냈다. 그리고 영상 끝 무렵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얘기를 꺼냈다.
류현진은 9일 출국하는 사이판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아직 최종엔트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류사이판에 가는 멤버 대다수가 포함될 전망이다. 2010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류현진으로선 뜻깊은 라스트댄스다.
김인식 전 감독은 “류 선수가 사이판 훈련을 가죠?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얘기는 최종엔트리 발표는 안 났지만, 꼭 승선해서 사이판에 가서 충분히 훈련을 하고, WBC서 예선(1라운드 C조)을 꼭 통과해서 미국 가서 본선에 나가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인식 전 감독은 “WBC 감독으로서 마지막이 2017년이었다. 지금 2013년, 2017년 그 이후에 예선 탈락이란 말이야. 이번에는 꼭 우리가 예선 통과해서 미국가서 결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006년 초대대회 4강, 2009년 대회서 지휘봉을 잡고 준우승을 이끌었다. 반면 고척돔에서 열린 2017년 대회서 다시 대표팀을 지휘했으나 1라운드 탈락을 박지 못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이 영상에서 인생도 야구도 정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WBC에 나가는 국가들의 전력은 차이가 있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며,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일본도 많은 메이저리거가 합류할 것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가 가겠다고 선언했고,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도 선언했고 류현진과 같이 뛰었던 기쿠치 유세이(35, LA 에인절스)도 불펜으로 던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인식 전 감독은 “역시 경기는 해봐야 안다.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끝나봐야 아는 것이다. 요기 베라의 말이 맞다고 느낀다. WBC도 끝나봐야 아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꼭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인식 전 감독의 당부는 사실 류현진을 넘어 대표팀 코칭스태프, 모든 선수가 새겨들어야 한다. WBC의 기적을 이끌었던 노감독은, 이제 류지현 감독의 대표팀의 미국행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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